피부에 너무 자극적인 미팩토리 돼지필링패드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포비입니다 :)

 

 

오늘은 돼지코팩으로 유명한 미팩토리의 돼지필링패드에 대해 리뷰를 진행하려하는데요. 구매전에 인터넷을 통해 효과에 대해 사전 확인을 해보았더니 각질은 물론 비부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칭찬일색이네요.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포비는  매끄럽고 뽀송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구매를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예전에 미팩토리 돼지코팩을 구매해서 굉장히 만족했었기 때문에, 돼지필링패드에 대한 기대감도 UP!! 했습니다.

 

 

미팩토리 돼지필링패드는 인터넷으로 5,900원에 구매가 가능하고요. 한 박스를 구매하면 안에 총 5개의 패드가 들어있답니다. 시트의 포장을 뜯어보면 이렇게 하나의 원형 시트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우선 흰색의 앞면에 묻은 필링제품으로 얼굴을 안에서 밖으로 롤링하며 마사지하듯 문질러준 후, 뒷면의 분홍색 부분으로 한번 더 롤링해주면 된다고 하네요. 굉장히 간편해 보여서 마음에 드네용.

 

 

미팩토리 돼지필링패드의 시트는 이렇게 가운데 손가락을 끼울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마사지에 도움이 되었는데요. 제가 손이 여자치고는 많이 큰편이라 그런지.. 사실.. 자꾸 벗겨지고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ㅜㅜ 문지른 후 시트를 확인하고 처음에는 저게 전부 제 각질인지 알고 깜짝 놀랬는데. 사실 흰색 시트에 묻어있던 제품이 뭉쳐져 저런 효과를 내는 것이었죠.

 

 

위 사진은 미팩토리 돼지필링패드 전, 후의 모습인데요. 육안으로는 큰 차이는 없어보이지만, 보면 코 주변이 조금 깨끗해진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마시지를 마친 후 세수를 할 때면 얼굴이 뭔가 미끈미끈 보드라워진 느낌이 들죠.. 하지만 말이에요... 얼굴이 너무 따가운건.. 저만 그런건가요? ㅜㅜ 필링을 마친 후 약 30분 가량을 피부에 오는 자극으로 인해 고통 받았습니다. 미팩토리 돼지필링패드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했을 때는 이런 자극이 있다는 분은 본적이 없이 모두 추천만 하셨는데..ㅜㅜ 제가 본 글들이 모두 수입을 위해서 작성하신 글을 아닐텐데 말이죠 ㅜㅜ 이상하네요..

 

100% 순면 / 극세사면 부드럽게 저자극으로 각질을 제거 라면서요 ㅜㅜ 정말 엄살이 아니고 많이 따가웠습니다. 평소에 제가 피부가 약한편이긴 하지만, 제게 이 정도 자극이라면 다른분들도 충분히 많은 자극을 느끼실 거라고 생각되네요.  맨들맨들해진 느낌은 있지만, 이정도로 피부에 많은 자극이 온다면... 과연 이게 피부에 도움이되는 걸까..? 해가 되는 걸까..? 전문가가 아닌 저는 알 수가 없지만.. 다시 구매할거냐고 의사를 물으신다면 NO!라고 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픈건 질색이니까요 ㅜㅜ

이상 제가 사용하기에는 피부에 너무 자극적이라서 추천드리고 싶지 않은 미팩토리의 돼지필링패드 사용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