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든든한 한끼! 선릉역 판문점 부대찌개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포비입니다 :)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야근 크리로 인해 저녁식사는 밖에서 해결하게 되었는데요 ㅜㅜ 오늘 방문한 집은 선릉역 6번 출구쪽 골목에 위치한 판문점 부대찌개 랍니다.

 

 

 

선릉역 맛집 판문점 부대찌개에서는 부대찌개를 1인분에 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죠. 거기에 스테이크철판구이, 판문점 모듬구이, 쏘세지 모듬구이 삼겹살 등 여러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저녁시간에 방문하였더니 소주한잔과 함께 쏘세지 모듬구이를 드시고 계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저희는 식사를 위해 방문했기 때문에 부대찌개 3인분과 라면사리 2개를 추가하였습니다. 주문이 접수되자 마자 3분도되지 않아 부대찌개가 재빠르게 등장하였구요. 간단한 기본 반찬도 주셨습니다. 다른 사리도 추가하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양이 너무 많을 것 같다며 저희를 말리셨죠.

 

 

선릉역 맛집 판문점 부대찌개에서는 밥이 큰 대접에 넉넉한 양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이 많으신 분들도 걱정없이 식사가 가능하답니다.

 

 

어느 정도 부대찌개가 익으면 라면사리를 익히기 좋게 잘라서 투척! 그리고 다시 보글보글 지글지글 끓여줍니다.

 

 

라면이 적당히 익으면 이렇게 면이 퍼지기 전에 먼저 라면사리 부터 먹어주면 되는데요. 라면사리에 국물이 잘 스며들어서 후르릅 하고 열심히 먹어댔죠. 저는 퍼진 라면보다는 이렇게 꼬들꼬들한 상태로 먹는게 더 좋더라구요.

 

 

라면을 모두 드신 후에는 라면사리로 인해 줄어든 육수를 리필 받아 다시 보글보글해준 후 먹어주면 된답니다. 육수 리필을 따로 말씀드리지 않았는데, 아주머니께서 먼저 육수를 리필해 주시겠다고 말하시면서 챙겨주시는 작은 친절에서 배가 부르기전 마음부터 불러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선릉역 판문점 부대찌개는 사실 그렇게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맛집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강남에서 밥을 포함한 1인분이 6,000원이라서 부담없이 식사가 가능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한 한끼 식사가 하고 싶으실 때 방문하기 좋은 선릉역 판문점 부대찌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