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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음식점리뷰

선릉역 점심 맛집 추천 성원 한분식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포비입니다 :)

 

오늘도 어김없이 선릉역 8번출구 성원타워 지하에 위치한 식당가에서 점심 식사를 즐기게 되었는데요. 평일 주중에 방문하면 항상 자리가 없어 돌아와야만 했던 그집 성원 한분식에 방문했습니다 :)

 

 

선릉역 점심 맛집 성원 한분식은요. 대유위니아, 동아지질, 매트라이프, 에스넷, 유니에스, 굿어스 등의 회사에서 점심 식사를 계약한 집으로 매장의 크기는 작은 편인데, 많은 회사에서 점심 계약을 하는 바람에 평일에는 항상 자리가 부족했나봅니다 ㅜㅜ

 

 

선릉역 8번 출구 성원타워 지하 성원 한분식의 경우 가게의 이름답게 한식과 분식 메뉴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메뉴판에는 없는 오늘의 메뉴(제가 방문했을 때는 불고기 뚝배기, 육회비빔밥, 제육볶음이 었습니다.) 가 있구요. 짜파구리, 매운라면 등의 다양한 라면 메뉴들도 있답니다.

 

 

성원 한분식의 기본 반찬은 오징어젓갈, 데친 배추, 김치, 쌈장, 시금치 볶음, 오징어채 볶음으로 분식 치고는 굉장히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저는 어릴 적 엄마가 자주해주시던 오징어채 볶음을 오랜만에 봐서인지 굉장히 반가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함께 방문한 분이 주문하신 짜파구리인데요. 라면 메뉴치고 가격이 비싼편(6,000원)이라 생각했더니.. 양이.. 라면 1.5개 분량 정도되더라구요. 평소 집에서 짜파구리를 자주 먹는 저에게는 짜파구리 메뉴는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저는 짠 것을 좋아하는데.. 조금 국물이 많지 않았나 싶네요.. 짜파구리라면 국물을 열심히 졸여서 짭쪼롬한것이 제맛인데 말이죠 ㅜㅜ




 


 

성원 한분식에 같이 방문한 또 다른 분이 주문하신 메뉴는 쭈꾸미 볶음(7,000원)으로 매콤짭쪼롬한 것이 제법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쭈꾸미보다는 야채의 비율이 많이 높긴 하지만..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비주얼이죠.

 

 

드디어 제가 주문한 제육덮밥(7,000원)이 등장했는데요. 덮밥메뉴가 이렇게 냄비에 나오는게 굉장히 신선해 보였어요. 거기다가 비주얼적으로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밥과 함께 비벼먹고 제육볶음만 따로도 먹어 봤는데요. 따로 먹으면 약간 짜운 느낌이 있기 때문에 밥에 비벼 먹는게 가장 좋았습니다. 제대로 된 든든한 식사 한끼를 한 느낌이 들어서 만족 스럽네요 :)

선릉역 8번출구 맛집 성원 한분식의 전체적인 맛과 가격은 만족스러운 편이었지만.... 몹시.. 매장안이 더웠습니다. 여름이 지나서 에어컨을 틀지 않으신거 같은데, 주방의 열기가 좁은 매장안에 가득하여 마치 사우나를 하는 기분이었죠 ㅜㅜ 성원 한분식에 방문예정이신 분들이 있다면... 조금 더 날씨가 추워지면.. 가시길 추천드릴게요! 이상 선릉역 점심 맛집 성원 한분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