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베이컨 치즈 버거 만들기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포비에요 :)

오늘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수 있는 초간단 미니 베이컨 치즈 버거를 만드는 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사실 미니 베이컨 치즈 버거라고 명칭을 붙였지만, 안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버거가 될 수 있으니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 다양한 버거를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재료 : 모닝빵, 베이컨, 크래미, 상추, 슬라이스 치즈, 양파, 케찹, 마요네즈

1. 베이컨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구워 노릇 노릇 구워줍니다.

2. 크래미(4개)를 얇게 찢고 양파(2/3개)를 잘게 썰어줍니다.

양파는 단맛과 아삭거리는 식감, 게살과 마요네즈의 비린맛을 잡아주기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잘게 썰어주세요.

3. 크래미와 양파를 볼에 넣고 케찹(1스푼), 마요네즈(3스푼) 을 넣고 섞어 줍니다.

이때 크래미와 양파가 충분히 버무려지지 않을 경우 케찹과 마요네즈의 비율을 1:3 정도로 해서 조금씩 더 넣어주세요.

4. 모닝빵을 가로로 1/5정도 잘라줍니다. 

이때 빵을 벌려 내용물을 잘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벌어지게 잘라야합니다. 예쁘게 자르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예쁘게 잘리지는 않더라구요 ㅜㅜ

5. 모닝빵 위에 상추를 보기 좋게 얹고 그 위에 치즈를 찢어 올려줍니다.

저는 치즈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만 넣었지만,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넣으셔도 상관없어요. 또 여기서 상추는 사실 버거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데코의 느낌으로 넣은거라 꼭 넣지 않으셔도 상관 없답니다 :)

6. 크래미와 양파 샐러드를 2/3 스푼 얹어 주세요.

많이 들어가는 것이 맛이 좋지만, 너무 많이 넣을 경우 버거가 닫히지 않을 수도 있으니 적당한 양으로 넣어주세요.

7. 베이컨을 올린 후 버거를 닫아주시면 미니 제이컨 치즈 버거 완성!!

이때 옆으로 흘러나오는 애들은 이쁘게 닦아주면 되요 :)

완전 쉽고 간단하게 베이컨 치즈 버거가 완성되었네요. 처음 만들어 봤는데 맛도 좋고 먹기도 편한데다가 랩이나 은박지로 싸서 들고 도시락으로 먹기도 딱이더라구요.

 

넉넉한 양이라서 회사 1층에 계신 수위 아저씨께도 드렸는데, 너무나 좋아하시며 맛있다고 칭찬해주시더라구요. 양이 적어보이지만, 1개만 먹어도 어느정도 배가 부르고 2개 먹으면 빵빵해질 정도였습니다. 시간 나실때 기분 전환겸 한번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이상 포비의 초간단 미니 베이컨 치즈 버거 만들기 였습니다 :)